둘이 하나1 [사랑의 증표]연리지 각각의 생명체로 시작했으나 세월이 지나며 한 몸이 된 "연리지" 대한민국 민간정원 제1호 충남 천안시 목천읍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에서 만났다. 비록 세월의 흔적으로 몸은 상하였으나 두 거목의 정은 더 돈독하게 한 몸으로 뭉쳤다. 부부의 모습도 이렇지 않을까? 각각의 인격체로 또 생명체로 존재했으나 세월이 지나며 깎이고 패인 후에 하나의 몸으로 승화되지 않을까? 다음은 미스터 트롯의 신사 가수 장민호의 연리지 가사이다. 살아도 같이 살아요 죽어도 같이 죽어요 끝내 이렇게 만나게 될 걸 왜 우리 먼 길 돌았나요 엇갈린 슬픈 운명 세찬 비바람 불고 또 불어도 세월에 등 기댄 채 정을 나누며 이렇게 한 자리에 서 있던 우리 힘들면 내게 기대요 눈물을 내게 쏟아요 꼭 잡은 두 손은 놓치진 말아요 우리의 사랑 .. 2022.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