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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제일고] 영주제일고 아주 특별한 진로체험

by 信泉 2016. 6. 15.

경북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임원수)는 1학년 재학생 190명이 지난 14일 ‘우리들이 기획했어요! 선배님의 일터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교과심화형 진로체험 활동 시간을 가졌다.

15일 영주제일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도교사 10명, 동문 선배 7명, 학부모 5명도 동참했으며, 서울대학교, 대검찰청, SBS방송국,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을 견학하면서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키웠다.

초청행사는 해당 기관, 기업에 근무하는 동문 선배들의 노력으로 성사될 수 있었으며, 행사 경비는 초청한 동문들이 부담해 아름다운 모교사랑, 후배사랑을 실천했다.

‘교과심화형 진로체험 활동’은 재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제작해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한 선배들과 함께하는 논의하고 토론하는 현장 활동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터득한 미래 산업의 유형을 분류한 후 자신의 결정으로 진로체험 장소를 정한다.  

선배 동문들은 자신이 근무하거나 운영하는 직장, 업체에서 멘토, 멘티가 되어 안내와 현장 설명을 들려주는 현장체험 행사로서 진로체험 교육활동에 대한 효과를 높였다.

5개팀으로 분류되어 주제별로 진행된 행사에서 △1팀 ‘LTE를 넘어 미래의 생활은 감성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 △2팀 ‘친환경 자동차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현대자동차와 주식회사 우래 △3팀 ‘밝은 세상, 공정한 방송, 우리가 책임진다’ 주제로 SBS방송국 및 금융연수원 △4팀 ’우리가 바로 이 자리를 접수할 인재들’ 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및 경복궁 △5팀 ‘법과 인성이 어우러지는 삶,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대검찰청 및 법무법인 동인을 방문했다. 

이번 진로체험의 목적은 △직업 중심의 진로교육을 통해 진로 설계 능력의 함양 △전공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능력의 함양 △직업 세계에 대한 직·간접적인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기회 확대 등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원 학생(1학년)는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세계 무대를 향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미래를 보았다”며 “미래사회에 가능성이 많은 분야에 도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경원 변호사(영주중앙고 동창회장)는 “선배와 후배가 하나 되는 아름다운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