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7일(월)~11일(금) 까지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임원수) 1학년 학생 15명과 교사 3명 등 18명의 봉사대원이 캄보디아 씨엡립 지역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을 알리고 현지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한 문화교류와 봉사활동을 하며 작은 나눔! 큰 행복을 실천하였다.
○ 영주제일고는 2015년부터 5년째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문화교류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방문은 더 깊은 우정과 봉사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 첫 일정으로 씨엠립 스와이 톰 공립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전교생과 교직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고 2개 반으로 나뉘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수학의 원리 등을 양교 학생들이 모둠별로 앉아 같이 만들고 발표하는 공동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 오후 시간에는 씨엠림 교육부를 방문하여 교육감과 양국 이해와 교류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저녁 시간에는 지역 명문 BBU(Build Bright University) 대학을 방문하여 현지 대학생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고 문화 교류 행사 및 세계 평화를 주제로 한 자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현지 대학생들과의 영어 대화는 진지하고 양국을 이해하는 민간외교 사절의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 둘째 날에는 지역의 어려운 가정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인 다일공동체를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후원금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300여명의 빈민촌 어린이들을 위한 식사 준비와 주변청소, 배식 등에 참여하여 땀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눔의 행복을 경험하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1학년 윤형경 군은 몸은 힘들었으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아름다운 기억이었다고 했다.
○ 마지막 날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 유적 및 킬링필드 아픔의 현장 등을 답사하며 캄보디아를 더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었고 세계를 향한 나눔과 행복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