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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제일고] 공간을 초월한 신개념의 교육 활동

by 信泉 2019. 4. 12.

 

자율형공립고인 영주제일고(교장 임원수)는 지난 411() 부터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국립 과천과학관 주관의 지역과 교실의 한계를 뛰어 넘는 신개념의 원격 화상 토론수업을 진행하였다. 1, 2학년 학생 6명이 참여한 원격 화상 토론 수업은 교과서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전문적인 지식을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

핵융합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국가 핵융합연구소 유만선 박사의 진행으로 에너지와 지구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와 함께 다른 학교 학생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에 소재하는 강서고교 외 2개교, 과천중, 지방 소재의 2개 고등학교, 1개 중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에너지와 지구 환경의 변화를 이야기하면서 현재 지하자원의 단점과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설파하였다. 해마다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본교는 학생 중심의 독창적인 프로그램들을 계발하여 운영하는 학교로 2018년 전국에서 6개 학교가 선진학교 탐방을 온 학교이다.

2학년 동아리장인 심규빈 학생은 투명 소재의 태양광 패널로 창문을 만들어 새로운 공간을 창출할 필요 없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치는 등 창의력에서 뛰어난 발상을 보였다.

1학년 허재훈 학생은 친환경 에너지의 효율이 낮다는 점에 착안하여 궁극의 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는 핵융합 에너지가 개발될 때까지 지하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핵융합 에너지 개발 시기를 앞당기자는 역발상을 보여주며 높은 성취동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