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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제일고] 왕사탕으로 이어가는 사랑의 고리

by 信泉 2018. 12. 11.

추운 날씨 밤을 잊은 학습실의 온풍기는 쉼없이 돌아간다.

따스한 기운을 받으며 공부에 집중하는 꿈동이들이 사랑스럽다.

친구들과 어울려 떠들고 날뛰고 싶은 마음들이 왜 없을까?

그러나 내일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아이들이 사랑스럽다.

오늘은 기특하고 이쁜 귀요미들에게 무엇으로 기쁨을 줄까?

두툼한 외투 양 주머니에 옛날식 보약 왕사탕을 가득 채웠다.

한 주먹 큼직한 왕사탕 선물에 함박 웃음이 온 방에 가득하다.

연신 고맙다는 인사... 왕사탕 한 알에 훈풍이 몰아친다.

그래 왕사탕 한 알에 감동하는 너희들이 더 고맙다.  

사랑한다. 쭈~욱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