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고는 아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깨끗함을 유지하는 비결 가운데 하나를 소개합니다.
그것은 아름다운 할아버지의 손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 오후면 어김없이 출근? 하시는 할아버지 시니어클럽 조끼를 훈장처럼 입으시고. . .
작은 손수레를 끌고 힘겹게 오시는 모습이 교장의 마음을 짠~하게 합니다.
아이들이 버린 쓰레기들을 손수 분류하시고 정리하신 후 폐지를 모아 퇴근하시는 할아버지
늘 고마운 마음에 어떻게 보답할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모처럼 박카스 한병을 건넸더니 너무 고마워하시는 할아버지
천국에 계신 아버지를 보는 것 같아 퇴근 하는 차안에서 내내 마음이 아렸습니다.
오늘 만나면 무엇을 드릴까? 다시 고민해 봅니다. 할아버지 건강하셔야 합니다.
할아버지! 아이들이 버릇없이 굴어도 예쁘게 봐주시고 건강하십시오
할아버지 오늘은 피로야 가라! 청춘이여 다시 오라! 박카스 한통을 준비해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