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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제일고] 사과(謝過)와 화해(和解)‘APPLE DAY'

by 信泉 2017. 10. 25.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임원수)20171024() 독서 활동 시간에 사과와 화해를 의미하는 ‘Apple day’행사를 실시하였다. ‘Apple day’학교폭력 대책 국민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이다.

요즘 학생들은 자신의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거나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에 장애가 되고 있다. ‘Apple day’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실수나 사소한 오해 등에 대해 먼저 사과하고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달함으로써 서로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 행사이다. 이 사과의 엽서를 통해 따돌림이나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평화롭고 사랑이 넘치는 학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Apple day’를 통해 첫째 교내 화해와 소통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둘째 친구 사이의 갈등을 해소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셋째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고 넷째 마음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를 하는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참여 방법으로는 또래 상담자 혹은 wee-class에서 예쁜 엽서를 받아서 갈등 당사자에게 사과의 편지를 쓴다. 그리고 각 반에 비치된 우체통, 혹은 wee-class에 비치된 우체통에 사과와 감사의 엽서를 넣는다. 그 결과 1024일 오늘 사랑하는 친구와 선생님께 예쁘게 포장된 사과와 엽서가 전해진다.

임원수 교장은 ‘Apple day’를 통해 학생들의 가슴 속에 따뜻한 마음이 감동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명품 교육을 지향하는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지표인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