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못하리
따스한 말 한 마디 밝은 웃음으로
땀에 쩐 넓은 등 두드리는 것 마저 즐겁다.
혹여나 학교 시설이 학생 활동에 불편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보듬어 온 시간들이 벌써 2년 반이 되었다.
돌아보니 참 많이도 변한 것 같다.
급식 시설을 현대화 했고
학교 전체를 이중창으로 교체했다.
기숙사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올 해 확보된 예산으로 몇 가지를 더 하고자 한다.
올여름 본관 47실의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체육관 대수선 공사
그리고 문명관에서 체력단련장으로 가는 우천 통로 등
늦은 가을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금도 이쁜 학교이지만
18,000여평의 교정이 계절따라 꽃으로 치장되고
반들 반들한 모습으로 바뀔 것이다.
서로 존중하며 보듬어주는 손
따스한 가슴이 있는 공동체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