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 땅의 어르신들께 드리는 인사
信泉
2020. 12. 22. 18:51
2020년 새해 희망을 안고 출발했던 소중한 시간 들이 ‘코로나19’로 멈추어 버린지 10여 개월이 지났습니다.
비록 고통과 외로움의 터널 같은 시간 들이었지만 우리의 삶을 보듬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며칠 후면 마지막 남은 달력도 떼어야 하는 한 해의 끝자락입니다.
가게 앞 형형색색으로 장식된 성탄 트리 속에서 어르신들이 살아온 질곡의 세월들을 반추해 봅니다.
젊은 날 대한민국을 위해 주리며 감내했던 수고의 흔적들, 온갖 통증이 증명이라도 하듯 온 몸을 짖누르는 아픔들이 가정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기 위해 묵묵히 걸어오신 희생의 훈장이었음을 기억합니다. 오늘의 풍요한 삶은 그저 얻은 것이 아닌 어르신들의 청춘을 불태운 고귀한 값임을 후세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지금은 혼란의 때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혼돈으로 몰아가고 있으니 우리는 인간의 나약함을 스스로 고백하고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가야 함을 깨닫습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하늘엔 영광을 땅에는 평화를 주소서!
존경하는 어르신들 새해를 맞아 더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자자손손 하나님 주시는 기쁨과 자랑거리들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