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고] 르 꼬르동 블루

세계 3대 요리학교를 꼽는다면 단연

1. 호주의 르 꼬르동 블루 조리전문학교

2. 일본 츠지 조리전문학교

3. 미국 CIA 조리전문학교를 이야기한다.

그런데 영주제일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정희산 학생이 호주의 르 꼬르동 블루 조리전문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경쟁력도 만만치 않아 실력과 언어, 학비 등을 모두 준비하고도 몇 년씩 기다리는 요리 영재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 학교로 진학한 뒤 한 동안 방황의 시간들을 보내야 했던 정군이 영주 무궁화요리학원 신성미 원장님의 각별한 지도를 받은 후 긴 시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이제 다음 달이면 머나먼 이국 땅에서 세계의 영재들과 실력을 겨루며 외롭게 싸워야 하는 유학생활이 미래를 향한 고난의 가시밭일 수도 있다.

그러나 정희산 군은 온갖 혼돈의 시간들을 기꺼이 이겨내어 세계적인 요리사로 대한민국의 이름을 높일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출국 준비에 바쁠텐데도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