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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제일고]자연은 그대로 두는 것

信泉 2019. 9. 17. 13:07

 

 

 

 

 

 

 

 

제주 서귀포 표선 바닷가는 아직 자연을 잘 간직하고 있다.

그런데 바닷가 돌 사이에 박힌 플라스틱 잔해 그리고 등대 주변에 먹다 버린 캔과 치킨 조각들

잠시 나만의 쾌락을 쫓은 뒤 홀로 떠나 주인 잃은 잔해들...

아름다운 제주가 치유하기 힘든 아픔을 겪지는 않을런지

제주에 올 때마다 아린 가슴은 나 뿐일까?